구미문화재단 '지역 작가 예술작품 대여 사업' 시행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26일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작가 예술작품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재단은 오는 12월4일까지 지역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작품 20점을 선정한 뒤 주요 공공기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구미에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 전시 경력을 보유한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당 150만 원의 대여료가 지원되며, 작품 운송과 설치, 보험 가입 등의 경비는 재단이 부담한다.
이한석 대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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