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을 농번기 농기계 임대 주말 확대 사업 효과 '톡톡'

대구 달성군 옥포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한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옥포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한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4일 농기계 임대 사업을 주말 확대 운영한 결과 수많은 농업인이 큰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은 농번기 때 일손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옥포읍 농업기술센터, 현풍읍, 하빈면에 위치한 임대사업장 등 3곳에서 벌이고 있다.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말 확대 운영을 실시한 결과 총 이용건수는 2350여건에 달하고 이 중 주말 이용건수는 650여건(28%)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