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군위로"…군위군민들 화합 콘서트 개최

지난 21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군부대 유치를 외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지난 21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군부대 유치를 외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을 기원하는 군민 화합 콘서트를 열었다.

22일 군위군에 따르면 전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김진열 군수와 공무원, 주민, 관련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염원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대구 군부대가 군위군으로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에 돌입해 3개월 만에 1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2만명 목표를 위해 대면 서명운동뿐 아니라 온라인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