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김장 나눔' 행사…경로급식소에 김치 기부

영남이공대 교수와 학생들이 교내 'YNC 세계로 캠프 김장 나눔'을 통해 담근 김장 김치를 대구 남구 경로급식소 '희망의 집'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교수와 학생들이 교내 'YNC 세계로 캠프 김장 나눔'을 통해 담근 김장 김치를 대구 남구 경로급식소 '희망의 집'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남이공대가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21일 영남이공대 인권상담센터에 따르면 전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YNC 세계로 캠프 김장 나눔' 행사에는 재학생 30여 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대구 남구의 경로급식소 '희망의 집'에 전달했다.

영남이공대는 해마다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로 남구 취약계층, 아동복지센터, 다문화가정, 외국인 재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상호 영남이공대 인권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