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소통 강화…DGB금융, 소셜미디어 'iM타운'으로 리뉴얼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그룹은 19일 계열사 브랜드 'iM'의 인지도 향상과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그룹 소셜미디어를 리뉴얼했다.

인스타그램(@i.m.town)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단똑우)'의 가상마을을 의미하는 'iM타운'으로 계정명을 변경해 '나'에게 필요한 금융&라이프 소식을 전하는 채널로 운영된다.

유튜브 계정명 역시 'iM타운'으로 '나를 위한 TV'라는 역할과 회사소식 및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DGB방송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기능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룹의 새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를 확장하고, MZ세대 취향 및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iMZ적소비'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 콘텐츠는 빈티지숍, 실내테마파크, 키링 만들기, 실내 클라이밍, 퍼스널 컬러 찾기 등 MZ세대의 다채로운 소비 아이템을 다룬다.

영상 콘텐츠는 최근 트렌드인 숏폼 형식에 맞춰 60초의 제한 시간 동안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iM타운 60초 금융지식'과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금융뉴스와 회사 및 CSR(사회적 책임) 소식 등을 빠르게 전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 'iM타운'도 신설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브랜드와 캐릭터를 직관적으로 알리고 금융기관다운 소식뿐 아니라 재미있고 유쾌한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