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주영 포항북부서 구급대원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1계급 특진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심주영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기계 119안전센터  소방장(왼쪽)이 '2024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1계급 특진한 심 소방위가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제공) 2024.11.18/뉴스1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심주영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기계 119안전센터 소방장(왼쪽)이 '2024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1계급 특진한 심 소방위가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제공) 2024.11.1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기계 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심주영 소방장이 '2024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해 소방위로 1계급 특진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은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구급대원을 선발해 상을 수여한다.

간호사 출신인 심 소방위는 15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심장이 멈춘 5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경북도소방본부에서 실시한 제4회 하트 세이버 왕으로 선발된 바 있다.

심주영 소방위는 "구급대원 최고의 상인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받아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