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페루 현지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홍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북도 방문단이 페루 현지에서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북도 방문단이 페루 현지에서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뉴스1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북도 방문단이 현지에서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방문단은 15일(현지 시각)부터 전날까지 내년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현지에서 펼쳤다.

홍보활동에서는 김석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주)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했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경북도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내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도지사는 현지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문화와 역사, 한국경제의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내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1개 국가의 정상과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내·외신 기자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