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가 빚은 고령' 도시브랜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BI) 디자인 '가야가 빚은 고령'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산동 고분군의 능선 형상을 적용하고 대가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녹색과 노란색을 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GDA 홈페이지에 온라인갤러리 형태로 전시된다.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은 지난달 2024 한국색채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