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경북 전통시장 23곳 주·정차 허용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시장 장날인 지난 5월20일 시장 주변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시장 장날인 지난 5월20일 시장 주변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경찰청은 7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포항 오천시장 등 경북 2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코라이세일페스타는 전국 대규모 쇼핑 할인·문화 행사로 올해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다.

주·정차 허용은 축제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주·정차 불편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다.

주·정차가 허용되는 구간에는 교통경찰관과 주차 관리요원이 배치되고, 플래카드와 입간판이 설치된다.

다만, 2열 주차, 허용 구간 이외 주차, 횡단보도·보호구역·소방시설 주변의 주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