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서, 차량털이범 범행 막은 CCTV관제요원에 감사장

경북 포항시가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 모습. (뉴스1 자료)
경북 포항시가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 모습. (뉴스1 자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물건을 훔치려는 남성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해 범행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 포항시통합관제센터 직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쯤 북구 창포동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문을 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던 남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범행을 차단했다.

또 경찰과 협업해 중앙동 성매매집결지와 양덕동,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내 범죄환경개선사업에 도움을 준 포항시 안전기획팀 이규환 팀장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정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하게 소임을 다해 일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 치안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