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 음주 운전 사고로 6명 사망…연말연시 특별단속

경찰이 낮 시간대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2024.11.4/뉴스1
경찰이 낮 시간대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2024.11.4/뉴스1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경찰청은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음주 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 운전사고 빈발 지역과 유흥가, 번화가, 식당가 등지를 중심으로 불시에, 낮 시간대에도 수시로 실시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음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 음주 운전 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이 무거운 특가법상 위험 운전치사상죄를 적용하고, 상습 위반자의 차량을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470건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6명이 숨져 지난해보다 사고는 22.6%, 사망자는 53.8% 감소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