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사고 현장서 생명 살린 의사·트럭기사에 감사장 수여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이 31일 사고 현장서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경산서 제공) 2024.10.31/뉴스1
양시창 경산경찰서장이 31일 사고 현장서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경산서 제공) 2024.10.31/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 피해자의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트럭기사 A 씨는 지난 8월 28일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승용차가 비틀거리며 운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트럭 후미로 승용차를 가로막아 세우고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앞서 지난 8월 18일 경산중앙병원 의사인 B 씨는 지병으로 의식을 잃어 무단횡단 방지 펜스를 충돌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회복시켜 생명을 살렸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