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네이처이앤티, 국토부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수상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네이처이앤티가 30일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시상한다.
건축물 공공부문에서 경기도 화성시의 '시립 장지 하나어린이집'이 대상을 차지해 시공사인 네이처이앤티가 국토부 장관상을, 설계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장지 하나어린이집은 밝고 개방적이면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공간을 아늑하게 구성해 어린이집의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태호 네이처이앤티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혁신적인 설계에 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건축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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