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관제센터, 심야 시간대 40대 지적장애인 가족에 인계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2일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도움으로 심야 시간대 지장애자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고 밝혔다.
김은진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원은 지난 8일 오전 0시 50분쯤 하양읍 일대를 배회하며 버스 노선도를 살피는 남성을 발견한 뒤 이 남성을 1시간가량 살펴본 후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지적장애를 가진 40대였으며, 최근 실종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이력이 있었다. 남성은 2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산경찰서는 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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