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농산물 산지유통분야 국비 100억 확보…전국 최다

경북도는 20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 분야 공모사업에서 국비 100억원(총사업비 2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경북도는 20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 분야 공모사업에서 국비 100억원(총사업비 2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는 20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산지유통분야 공모사업에서 국비 100억원(총사업비 2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영주시(1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의성군(47억원) △상주 공성농협(34억원) △유통시설현대화 남청송농협(9억원) △동문경농협(7억원) △문경 점촌농협(4억원)으로 총 6곳이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영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유통 대전환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