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0일,토)…아침 6~13도로 쌀쌀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강변도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강변도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0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로 전날보다 5~10도 정도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다. 의성·영주·봉화 6도, 군위·문경 7도, 고령·안동·청송·상주·예천·영양 8도, 칠곡·김천·구미·성주 9도, 대구·영천·청도·울진·영덕 10도, 경산·경주 11도, 포항 13도 등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3~13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예상된다. 대구·경산·칠곡·김천·구미·고령·성주·의성·영주·경주 17도, 영천·청도·군위·안동·청송·상주·문경·포항 16도, 영주·영양·울진·영덕 15도, 봉화 13도로 평년(19~22도)보다 조금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고, 동해 파도의 높이는 1.5~5m로 높게 일겠다.

이런 가운데 경북 영덕·울진·포항·경주엔 강풍주의보가, 경북 남부·북부 앞바다 및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엔 풍랑경보가 발령 중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