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천, 빛으로 빛나다'…대구 중구, 19~20일 '김광석길 페스티벌'

대구 중구는 19~20일 방천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2024년 김광석길 페스티벌'(제11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김광석길.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 중구는 19~20일 방천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2024년 김광석길 페스티벌'(제11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김광석길.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중구는 19~20일 방천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2024년 김광석길 페스티벌'(제11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을 연다.

방천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1회째로, '방천, 빛으로 빛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19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유소년 합창단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의 축하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4인조 혼성 성악가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캔들라이트 공연, 생활악기 콘서트 등이 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많은 주민의 참여로 열리는 중구의 대표 축제"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