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빌라서 거실 장판 접착제 건조 중 화재…70대 남성 화상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지난 9일 오후 2시 33분쯤 대구 동구 한 4층짜리 빌라 꼭대기층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로 A 씨(70대)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실의 벽지와 장판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282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 장판 교체를 위해 접착제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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