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 7~8일 영남대서 개최

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경북도와 의성군은 7일 영남대에서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41개 대학과 31개 정부·지자체·기관 등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이 심포지엄은 영남대 부설 세포배양연구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대상, CJ, 오뚜기, 샘표식품, 풀무원, 일동후디스 등 대기업도 참여했다.

8일까지 열리는 심포지엄은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을 주제로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 및 산업 동향', '천연물의 산업화 전략: 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인호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장은 "각 대학 연구소와 지자체가 협력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인 세포배양기술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