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축제 가을버전 '떡크닉' 19일 대구 북구 팔거천서 개최

오는 19일 개최되는 '떡크닉' 홍보 포스터 (대구 북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오는 19일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아래 팔거천 둔치에서 떡크닉 행사를 연다.

'떡크닉'은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의 가을 버전으로, 하천 둔치에서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를 맛보며 야외 공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구간별로 돗자리, 파라솔 등이 비치돼 현장에서 구입한 떡볶이 밀키트를 직접 조리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떡볶이 시그널'에서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전국 미혼남녀 30명씩 선발, 떡볶이 탑 쌓기 등 게임을 거쳐 최종 성사된 커플에게 현장 데이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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