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년 참전 유공자 수당 인상…유공자 예우·지원 확대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부터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매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1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늘리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복지수당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금오산도립공원과 시민운동장 등 공공시설 8곳에 2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경북 최초로 'e 독립운동기념관'을 조성해 왕산 허위 선생 웹툰과 구미 독립운동사를 e-book으로 게시한 구미시는 연말까지 박희광 선생의 웹툰을, 내년에는 장진홍 선생의 웹툰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로 그들의 헌신을 기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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