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메카 안동서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개최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6~28일까지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 해외 8개국 석학을 포함한 바이오 분야 국내 대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박람회와 체험 부스, 기업 투자·수출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6~27일 푸드테크 협약식, 퍼포먼스, 기조연설과 국제학술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5개 분야 19가지 주제에 6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백신, 헴프·천연물 소재, 화장품, 화이트바이오, 바이오의약 분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전국 60여 개 바이오기업과 기관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 전시박람회가 열리며, 경북 안동주제관, 뷰티 체험 공간 운영을 통해 첨단바이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스탬프투어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 박테리오파지 열쇠고리 만들기, AI 로봇 드로잉(나만의 캐리커처) 체험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투자·수출상담회를 열어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을 지원해 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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