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어린이집 아동 4500명에 특별활동비 전액 지원

대구 달성군 전경(뉴스1 자료)
대구 달성군 전경(뉴스1 자료)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다음달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4500여명에게 특별활동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의 영어, 체육, 음악 등에 대한 특별활동비는 부모가 부담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내세운 달성군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영어교사를 파견하고,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수준 높은 특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