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방위산업진흥원 신설해 방산 부품 선제적 개발해야"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갑)은 23일 국방기술품질원 부설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방위산업진흥원'으로 독립·신설하는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사업과 기술 지원, 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해외 도입품에 대한 대체 개발 차원에 그쳐 고난도 첨단부품의 주도적인 부품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방위산업진흥원으로 독립시켜 신설하고 부품 국산화 개발을 부품 개발로 확대해 방위산업 부품의 선제적 개발과 연구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 의원은 "방위산업이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주도적으로 방산 부품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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