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채석장서 바위 '와르르'…베트남 근로자 깔려 사망
- 신성훈 기자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19일 오후 1시2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채석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40대 근로자 A 씨가 바위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굴착기 작업 도중 바위가 무너져 내려 발생했으며,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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