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전망대 설치로 관광명소 거듭난 영덕 대진항…블루로드와 연계

영덕 대진항 해상 전망대 전경.(영덕군 제공) 2024.9.19/뉴스1
영덕 대진항 해상전망대 야경.(영덕군 제공) 2024.9.19/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군은 19일 대진항에 방파제와 해상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대진항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항구 전체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았다.

이에 따라 포항해양수산청이 2021년부터 165억 원을 들여 북방파제와 부두 어구 보관창고 등을 새로 설치하고 해상 전망대를 건설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 명소인 블루로드와 고래불·대진해수욕장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