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석 화폐 발행량 전년 대비 5.2% 증가

올해 추석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은행 경기본부 현송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지역 시중은행으로 발행될 추석 자금을 점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9.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올해 추석 전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은행 경기본부 현송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지역 시중은행으로 발행될 추석 자금을 점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9.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올해 추석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추석 전 화폐발행 실적을 보면 추석 직전 10영업일(9월2~13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순발행액은 5219억 원으로 전년(4962억 원)보다 257억 원(5.2%) 늘었다.

발행액은 5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나 환수액은 157억 원으로 21.5% 감소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