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포항 26.4도, 대구·경북 곳곳 열대야

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열린 '2024 환동해컵&원동컵 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4.9.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열린 '2024 환동해컵&원동컵 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4.9.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밤새 대구와 경북 곳곳의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1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최저 기온이 포항 26.4도, 울진 25.3도, 대구 25.2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구미,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평지에는 이날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