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2일,목)…폭염 한풀 꺾여도 낮 최고 32도

추석을 엿새 앞둔 11일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에서 한 시민이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2024.9.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추석을 엿새 앞둔 11일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에서 한 시민이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2024.9.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 기세가 한풀 꺾이겠지만 늦더위는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느리게 북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안동·울진 24도, 대구·포항·김천 25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9도, 안동·포항 30도, 구미 31도, 대구·김천 32도로 2~3도가량 낮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1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