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호우주의보…대구·경북 폭염경보→주의보로 하향

늦더위가 이어진 1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 비가 내리자 하굣길 학생들이 우산 하나로 함께 비를 피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늦더위가 이어진 1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 비가 내리자 하굣길 학생들이 우산 하나로 함께 비를 피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안동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북진해 밤까지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문경, 영주, 영덕, 봉화 평지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또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에는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하향 조정됐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