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열처리공장서 집진기 과열 추정 불…인명 피해 없어

11일 오전 대구 달성군 한 열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1일 오전 대구 달성군 한 열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1일 오전 9시56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한 열처리공장에서 집진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근무자들이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소방차 21대와 대원 58명이 투입돼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