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혁신산업 한눈에"…대구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준비 총력

'FIX 2024' 10월 23~26일 엑스코서 개최

대구시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FIX 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FIX 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신산업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이 올해 FIX 2004로 통합됐다.

대구시는 FIX 를 세계적 첨단산업 융합트렌드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왔다.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돼 현대,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혁신기술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FIX를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8월 30일 현재 기준 451개 사, 2000 부스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등 4개의 전문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혁신기술 분야별 콘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이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라며 "미래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IX 2024는 오는 30일까지 FIX 2024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