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씨푸드 해외시장 판로 개척…수산물가공업체 4곳 참여

경북도 지난 2~6일까지 열린 호주 식품박람회에서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 씨푸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았다.
경북도 지난 2~6일까지 열린 호주 식품박람회에서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 씨푸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았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9일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 씨푸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6일까지 열린 호주 식품박람회에 한국기업은 41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체 참가국은 12개국 850회사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41개 중 경북의 우수 수산가공업체 4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홍보 및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47건 수출 계약 100만불을 달성했다.

호주 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는 1984년부터 시작되어 40회에 거쳐 식품산업을 위한 무역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호주 시드니에서 경북도와 호주유통업체 마이홈푸드기업 (재)환동해산업연구원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에는 마이홈푸드사가 운영하는 시드니 서울마트에서 경북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현지 시장 진입 유통 판로를 확보 할 예정이다.

같은달 캐나다와 베트남시장도 공략한다. 또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한인 마트 3개 지점에서 경북 11개사의 수산기업 30여개의 품목으로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캐나다 현지바이어를 초청하여 1대1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베트남 호치민에선 경북 해양수산기업 7개사가 지역 바이어를 찾아가는 1:1 수출상담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인도네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도 6개사가 참가하여 K-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