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출 사업본부 타 지역 이전설 사실 아냐"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최근 논란이 된 수출 사업본부 타 지역 이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은 입장문을 내고 지역 언론 등에 나온 일부 부서 이전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 내 일부 부서가 타지역으로 이전한다는 보도를 접한 경주 시민들은 "한수원 본사 이전은 시민과의 약속이었다"며 "기업 논리만 따져 타 시·군으로 옮기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한수원의 본사는 2016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7조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현 경주시 장항리로 이전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