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할로마켓' 업무협약

범어3동치안센터 자리에 '할로마켓 1호점' 12월 오픈

대구 수성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8일 '할로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8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로 마켓'은 '헬로우(hello)'라는 단어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마켓이라는 의미를 더한 이름으로, 청년의 아이디어로 나온 창작물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 모델이다.

고형화 극복을 위한 신규사업인 '할로 마켓 1호점'은 오는 12월 수성구 범어3동치안센터 자리에 들어선다.

김대권 구청장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노동의 가치를 부여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복지 구현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