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조박저수지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가시연꽃 '활짝'

26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올해 꽃망울을 터뜨린 연꽃은 모두 12송이 정도다. 2024.8.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올해 꽃망울을 터뜨린 연꽃은 모두 12송이 정도다. 2024.8.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트렸다.2024.8.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활짝 폈다.

가시연꽃은 지난 주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12송이가 활짝 폈으며, 앞으로 3~5송이도 꽃을 필 것을 전망된다.

가시연꽃의 잎이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용설란'으로 불리며,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