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조박저수지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가시연꽃 '활짝'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활짝 폈다.
가시연꽃은 지난 주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12송이가 활짝 폈으며, 앞으로 3~5송이도 꽃을 필 것을 전망된다.
가시연꽃의 잎이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용설란'으로 불리며,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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