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층짜리 빌라 3층서 화재…2명 중상·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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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8일 오후 4시37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A 씨(40대·여)와 B 씨(40대), C군(9)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와 B 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D 씨(20대)는 경상이지만 병원에 가진 않았다.

또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불은 소방차 27대와 대원 82명이 투입돼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