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도 ICT 화상회의 플랫폼…성주군 스마트 경로당 191곳 구축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9일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갖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4.8.11/뉴스1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9일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갖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4.8.11/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관내 191개 전 경로당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ICT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경로당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설치한 것으로 191개 경로당이 동시에 접속해 노래, 운동, 건강상담 등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성주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1개 경로당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으며 올해 100개 경로당에 시스템과 스튜디오를 구축해 개통했다.

이병환 군수는 "날씨, 장소, 시간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자기 마을 경로당에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