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로당 256곳 CCTV 재정비…218곳 고장·화질 불량
- 신성훈 기자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9일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경로당 256곳의 CCTV를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 경로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가 발생하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영주시가 경로당 363곳을 전수조사한 CCTV 고장이나 화질 불량 등이 218곳,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 중 설치를 원하는 경로당이 38곳으로 파악됐다.
류대하 영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는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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