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폭염 장기화 대비 수경시설 39개소 최대 가동

대구 동구청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공원과 녹지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촌유원지 회전교차로 용출형 분수, 혁신도시 신서중앙공원 바닥분수, 반야월삼거리 작은 폭포 안개 분수,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 (대구 동구 제공, 뉴스1 DB)
대구 동구청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공원과 녹지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촌유원지 회전교차로 용출형 분수, 혁신도시 신서중앙공원 바닥분수, 반야월삼거리 작은 폭포 안개 분수,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 (대구 동구 제공, 뉴스1 DB)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동구는 9일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과 녹지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관내에는 폭포, 바닥분수, 작은 폭포(캐스케이드) 등 여러 형태의 수경시설 39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폭염에 대비해 2023년 국·시비 19억 원을 투자해 대구 관문인 반야월삼거리에 작은 폭포(캐스케이드) 안개분수를, 동촌유원지 입구에는 용출형 분수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량감을 제공하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