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기 대구 동구의원 '일신상 이유'로 사직서…의장 수리

의회의원 배지 ⓒ News1 DB
의회의원 배지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구의회는 8일 한동기 구의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한 구의원은 최근 '일신상 이유'로 정인숙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법 89조에 따라 지방의회는 의결 절차를 통해 의원의 사직을 허가할 수 있지만, 비회기 중에는 표결 없이 의장 허가로 사직 처리를 할 수 있다.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구의회로부터 '사직서를 수리했다'는 통보를 받는대로 보궐선거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한 구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