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추석 대비 9월5일까지 화재안전조사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통시장 150곳과 도매시장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는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뉴스1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통시장 150곳과 도매시장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는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대비해 다음 달 5일까지 전통시장 150곳과 도매시장 3곳에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서와 구청이 나서 화기 취급과 소화패치 설치, 화재예방 순찰 등을 권장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서문시장을 관할하는 중부소방서, 중구청, 서문시장상인회가 민간전문가, 소방기술사 등과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화기 취급 관련 시설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와 사전 점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