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기차여행 반값으로…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하면 50% 할인

영천 지역사랑 철도여행 안내표/뉴스1
영천 지역사랑 철도여행 안내표/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영천시는 이달부터 영천에서 기차여행을 하면 요금을 5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에 있는 영천 지정 열차를 예매하면 운임을 10% 할인받고,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달 추가로 40% 할인쿠폰을 지급받는다.

관광지 인증을 위한 QR코드는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 천문과학관, 임고서원, 화랑 설화마을, 영천 한의마을 등 5곳에 설치돼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방자치단체와 '인구 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