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찰, 교통보험사기·상습 음주 운전자 46명 검거
4~7월 특별단속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경찰은 지난 4~ 7월까지 100일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과 음주 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결과 단속 기간 중 90건에 6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피의자 42명과 무면허, 상습 음주 운전자 등 4명을 검거해 모두 4명 구속, 차량 압수 4대를 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분석과 피의자 사이 보험금 분배 정황 등을 파악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해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사고 피해자의 경우 여러 피해복구 절차가 마련된 만큼 보험사기로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사기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며, 음주 운전 재범 방지를 위해 상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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