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이영수 선출…"변방서 중심으로"
21일 민주당 경북도당 정기당원대회서 52.6%로 당선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경북도당 위원장에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경북도당 정기당원대회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이 신임 위원장은 권리당원 ARS 투표 및 온라인 투표 합산 결과 최종 득표율 52.6%를 얻었다.
이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지금까지 고생과 헌신으로만 견뎌내온 경북 민주당이 기대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갈 수 있도록 경북 민주당 '시즌 2'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하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국 농어민위원회부위원장 겸 대변인,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김위한·양재영·이정훈·정용채 후보와 경쟁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