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조 1600억원 추경안 제출…본예산보다 1580억원↑

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올해 본예산 2조 20억 원보다 1580억 원(7.89%)이 증가한 2조 16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1조 6737억 원보다 1210억 원(7.23%) 증가한 1조 794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283억 원보다 370억원(11.27%) 증가한 3653억 원이다.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24억 원,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 지원 22억 원 등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1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국내 복귀 투자 보조사업 45억 원, 구미사랑 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25억 원 등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 경영안정화 지원에 101억 원을, 재난대비 및 응급 복구 예산에 61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