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12회째 맞은 대구치맥페스티벌…"즐거운 시간 되시길"

홍준표 대구시장과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막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아 축제 관계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과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막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아 축제 관계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막식에서 "치킨과 맥주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원희룡 후보와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매년 치맥 먹으러 나왔는데 지난해와 달리 비가 안 와서 활동하기 편하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12회째를 맞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친환경을 주제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막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치킨과 맥주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