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12회째 맞은 대구치맥페스티벌…"즐거운 시간 되시길"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막식에서 "치킨과 맥주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원희룡 후보와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매년 치맥 먹으러 나왔는데 지난해와 달리 비가 안 와서 활동하기 편하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12회째를 맞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친환경을 주제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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