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악몽 겪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장마철 대비 특별점검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이 장마에 대비해 취약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2024.7.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일 장마철 취약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침수 등 과거 유사한 사고 사례를 분석해 잠재 위험 요소를 제거·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의 주요 설비가 물에 잠긴 바람에 사상 처음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