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찰, 휴가철 음주 운전 특별단속 실시…주 3회 이상 단속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경찰청은 28일 휴가철을 맞아 음주 운전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음주 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주 3회 이상 주야간 구분 없이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20~30분마다 이동해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과 서행을 유도해 단속하는 ‘지그재그식 단속’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유흥가, 식당가, 피서지 주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음주 운전 증가가 예상으로 피서지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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