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안동 가송리 맹개마을 찾아 관광객과 소통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강을 건너 맹개마을로 가는 트랙터를 타고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4.6.13/뉴스1 신성훈 기자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강을 건너 맹개마을로 가는 트랙터를 타고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4.6.13/뉴스1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을 찾았다.

맹개마을은 여행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육지에 있는 섬으로 불리는 마을이다. 이 마을을 가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거나 직접 물길을 건너가야 진출입할 수 있다.

유 장관은 권기창 시장과 트랙터에 동승해 마을로 들어가는 강을 건너면서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에 한껏 웃음을 띠고 있다.

맹개마을 메밀꽃밭 2024.6.13/뉴스1 신성훈 기자

마을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공방과 전통주 체험장 펜션 등이 있고, 그 가운데 메밀꽃이 만개한 초원이 있다.

메밀꽃밭은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강과 산바람에 흔들려 장관이 펼쳐진다.

유 장관은 마을을 구경하고 전통주 체험장에서 이곳에 여행 온 젊은 MZ세대 관광객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젊은 관광객과 소통을 하고있다. 2024.6.13/뉴스1 신성훈 기자

유 장관은 관광객들에게 "여행 오는 데 불편함이나 없었나", "요즘 MZ세대들은 어떤 여행을 좋아하나" 등의 질문을 던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외에도 안동에 정말 좋은 공간과 숨어있는 여행지가 많다. 문체부에서 발굴하는 데 많이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ssh4844@news1.kr